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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태평양에 있는 섬나라로, 북섬과 남섬 2개 섬으로 이루어진 본토와 여러 섬 및 제도(諸島)를 국토로 한다. 1840년 와이탕기 조약에 따라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07년에 독립하였으나 영국연방의 일원으로서 형식적으로 영국 국왕을 국가원수로 하는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실질적으로는 의원내각제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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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마오리어(語)로 '길고 흰 구름의 땅'이라는 뜻인 아오테아로아(Aotearoa)라고 불린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0km 떨어져 있다.
본토는 태즈먼해(海)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북섬(11만 4000㎢)과 남섬(15만 1000㎢)으로 이루어지며, 남쪽으로 스튜어트섬•캠벨섬•오클랜드 제도, 동쪽의 채텀 제도 등 부속도서와 북쪽으로 케르매덱•쿡 제도, 니우에섬, 라울섬, 토켈라우 제도, 남극 대륙에 있는 로스 속령 등도 포함된다.
오스트레일리아•미크로네시아•피지•통가 등 15개 국가와 함께 태평양제도포럼(PIF : Pacific Islands Forum)을 형성한다. 행정구역은 16개 주(region)와 준주(territory)인 채텀제도로 이루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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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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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는 태평양과 태즈먼해 사이에 자리잡은 뉴질랜드 총 인구의 30% 이상이 모여 있는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다. 오클랜드는 1840년부터 수도가 웰링턴으로 옮겨가는 1865년까지 25년 식민지 시대의 수도였는데 이때 '오클랜드(Auckland)'라는 도시명이 붙혀지게 된다.
'오클랜드(Auckland)' 이름의 유래는 25년간 식민지시대 당시 뉴질랜드의 총독이었던 윌리엄 홉슨(William Hobson)이 그가 존경하던 당시 인도 식민지의 총독이자 당대의 영웅으로 추앙받던 오클랜드경(Lord Auckland 1784~1849)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이 도시는 뉴질랜드의 교통,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이다. 인구는 약 100만 명으로 주로 영국 등에서부터 이민 온 백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밖에 원주민인 마오리족과 중국계 이민, 그리고 한국 이민자 등이 있다.
문화적으로 오클랜드는 전통적인 폴리네시아 문화권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대에 들어서면서 유럽인들의 이주로 인한 유러피안 문화의 흡수, 그리고 아시아인들의 진출로 인한 아시아 문화의 유입 등으로 어느 정도 다문화적인 성격을 띈다.
여기서 중요한 점 한가지는 이런 여러 가지 문화가 별다른 문제없이 혼합되어 우호적인 문화발전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오클랜드는 두 개의 항구인 와이테마타 항과 마누카우 항을 갈라놓은 지협에 빠져들 듯이 펼쳐진 야외 도시이다. 또한 오클랜드에는 63개의 화산 분화구가 있으며. 도시 전체 또한 언덕이 많고 가파른 편이다.
서울의 절반 정도 크기인 오클랜드를 살펴보면, 항구의 한쪽에 자리한 퀸 엘리자베스 2세 광장으로부터 시작되어 남쪽으로 쭉 뻗은 퀸 거리를 중심으로 다운타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와이테마타항은 카약킹, 수상 스키, 윈드 서핑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활동의 중심지로 흰 돛배가 가득 차 있어 "돛배의 도시" 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클랜드 대학을 비롯한 많은 어학 연수학교 및 직업 학교들이 있어 학교 선택의 폭이 넓은 곳으로 대도시를 선호하는 이민자들이나 학생들에게 적합한 도시이다.
남위 37도에 위치한 오클랜드는 여름 평균 기온이 23℃, 겨울에는 15℃로 대체로 따뜻한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또한, 12~2월은 여름, 3~5월은 가을, 6~8월은 겨울, 9~11월은 봄으로 북반구와는 계절이 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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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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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은 북섬에 있으며, 세계에서 농업지역으로 가장 잘 알려진 와이카토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오클랜드에서 남쪽으로 약 130km정도 떨어져있으며 뉴질랜드에서 최상의 녹원을 가진 도시인 해밀턴은 인구 100,000명이 넘어 뉴질랜드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며, 내륙도시 중에는 가장 큰 도시이다. 해밀턴이란 이름은 1864년 마오리와의 전쟁 당시 게이트 파의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해군 장교 John Charles Fane Hamilton의 이름을 본 따서 지어졌다. 맨 처음 이 지역에 마오리 족이 살았을 때는 '키리키리코아' 라고 불렸다.
낙농, 원예지구로써 우유와 치즈, 버터의 주요 생산지로 유명한 해밀턴은 농업의 발전과 교통문화가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해밀턴의 동쪽만이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되었었다.
그러나 와이카토 강의 편리한 수로를 이용하여 발전의 바탕을 이루었으며 1867년 오클랜드와의 연결도로가 생기면서부터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1877년에 1878년 철도가 놓이고 길이 닦이면서 오늘날의 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타우포 호수에서 시작된 와이카토 강이 도시의 중심을 꿰뚫기 때문에 예로부터 농업과 교통의 중심지였던 해밀턴은 오클랜드와 로토루아, 와이토모 동굴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이자 상업이 번창한 도시이다. 해밀턴 지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1차 산업인 농업과 낙농업으로 낙농 박물관과 농업 박물관에서 그 역사를 찾아볼 수 있다.
해밀턴 시는 와이카토강에 의해서 크게 둘로 나뉘어 있다. 서쪽일대는 정부의 주요기관과 쇼핑센터 등이 모여 있으며 동쪽은 주로 주택지이다.
매년 6월이 되면 New Zealand National Agricultural Field Days 행사가 벌어지는데, 약 40여 개국의 14만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다고 한다.
이는 1천여의 참가자들이 최신 농축산물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또한 매년 4월마다 와이카토 축제가 벌어지는데, 이 때가 되면 이곳의 하늘은 형형색색의 풍선으로 수놓아지고, 좋은 구경거리를 제공해준다. 많은 흥미로운 사업과 여행객의 활동이 앞으로 도시 성장의 기운을 북돋아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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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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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섬의 중앙, 로토루아 호수와 타라웨라 산을 끼고 발달한 도시 로토루아는 인구 7만명의 그다지 크지 않은 도시이다. 뉴질랜드 전역을 뒤덮는 화산 지대 중 북섬의 중심인 이곳에서 관광객을 제일 처음 반기는 것은 유황 냄새로 이곳의 다른 이름인 '유황의 도시'를 떠올리게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솟구치는 간헐천과 뿌연 증기 가득한 온천 호수, 온천 폭포 등의 풍경들은 살아 있는 지구의 안쪽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로토루아 지방은 와이카토 강을 시발로 하는 로토루아 호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호수는 14세기 중반 하와이키에서 카누를 타고 항해해 온 오호마랑이 부족의 후손인 이헹아가 발견하였으며 '두번째 호수'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로토루아 호수의 남쪽에는 시내가 형성되었고, 서쪽에는 뉴질랜드의 상징인 양떼들이 뛰노는 아그로돔(Agrodome)과 송어 양식이 활발한 파라다이스 밸리(Paradise Valley)가, 동쪽에는 진흙 열탕 지대인 티키테레, 남쪽에는 로토루아 관광을 이루는 마오리 마을과 간헐천이 있는 와카레와레와 타라웨라 산이 그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로토루아에는 약 5천명의 마오리인들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마오리의 역사적인 문화적인 중심지이며, 온천과 간헐천, 머드풀과 지열로 끓어오르고 있다. 방문객들은 호텔에서 마오리족의 민속춤인 하카춤을 감상하며 그들의 독특한 식사인 항이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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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플리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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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서쪽에 있는 항구도시로 에그몬트 산 기슭의 북 타라나키 만을 따라 자리잡고 있다. 1840년 플리머스 토지회사가 영국의 플리머스에서 이민자들을 데려와 정착시킨 것이 도시의 시초이며 이때부터 영국에서 이민 온 사람들과 원주민 마오리족 사이에 소유지 분쟁이 일어나 1860년 타라나키 전투가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1877년 자치시가 된 후 1949년 시가 되었다.
뉴플리머스는 뉴질랜드 제1의 낙농 중심지이다.
인공 항만시설 덕분에 시멘트•석유제품•비료를 수입하고, 주로 근처에서 생산하여 이곳에서 가공한 낙농제품과 고기를 수출하는 주요 항구이다.
공원으로 유명한 뉴플리머스는 에그몬트 국립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특히 에그몬트 산에서 겨울운동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이기도 하다. 또한 공원의 거리로'뉴질랜드 후지'라는 별칭으로도 불리우는 타라나키 산 (옛 명칭 에그몬트 산 2, 518m)의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며 사는 뉴플리머스는 야생 동물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작은 마을들로 둘려 싸여있고, 겨울철에는 스키를 좋아하는 많은 스키어들이 방문을 하며, 여름철에는 아름다운 해변을 만끽하기 위해서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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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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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수도이다.
1865년 오클랜드로부터 이곳으로 수도를 옮겼으며, 오클랜드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뉴질랜드 정치•문화의 중심이다. 뉴질랜드 북섬 최남단에 위치해 있고, 행정상으로는 웰링턴 시 자체와 그 인근 지역인 포리루아(Porirua), 어퍼 헛(Upper Hutt), 헛 시티(Hutt City) 등을 포함한다.
지리적으로 중앙에 위치한 이유로 웰링턴은 국내간 도로, 해안, 항공 교통의 주축이 된다. 오클랜드로부터 웰링턴으로 수도를 옮겨 정부를 세우는 데도 좋은 지리적 조건이 되었다. 웰링턴은 뉴질랜드의 예술과 오락의 수도로도 알려졌다.
웰링턴은 북섬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남북섬을 나누는 수로인 쿡 해협을 마주하고 있다. 화창한 날에는 눈이 덮인 카이코우라 산맥(Kaikoura Ranges)을 해협 너머 남쪽에 볼 수 있다. 북쪽에는 카피티 해안(Kapiti Coast)의 황금 바닷가가 펼쳐져 있다. 동쪽 리무타카 산맥(Rimutaka Range)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와인 산지인 와이라라파(Wairarapa)의 광대한 평원이 웰링턴을 사이에 두고 있다.
항구와 도시를 둘러싼 언덕 사이에 시가지를 형성할 수 있는 토지가 적기 때문에 웰링턴은 뉴질랜드의 대부분의 도시보다 인구 밀도가 높다. "으르렁 거리는 40(Roaring Forties)"이라고 불리는 위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쿡 해협을 건너 항상 불어 오는 바람에 노출되어 웰링턴은 뉴질랜드 사람 사이에서는"바람의 웰링턴(Windy Wellington) "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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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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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지질학적 중심에 위치한 넬슨은 따뜻한 햇볕과 아름다운 해변, 호수, 산 그리고 숲들로 유명한 지역이다. 넬슨 시는 도시라하기엔 조금은 작지만, 큰 도시의 위락시설과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뉴질랜드의 가장 큰 낚시 항구와 임업과 원예업의 중심점이며, 맛있는 요리, 최고의 와인, 창조적인 예술산업, 멋진 경치와 전통적 ‘키위’ 방식의 환대등이 이 도시의 매력을 더한다. 만약 이 곳을 방문한다면, 왜 사람들이 휴가철에 이 넬슨으로 몰려드는 지를 이해할 것이다.
넬슨은 온화한 기후때문에 양조장, 와인농장, 과수원등이 많이 발달되었으며, 뉴질랜드의 전통적인 농장 풍경인 양과 소들 또한 유명하다. 넬슨의 주민들은 잘 연마된 기술을 가진 장인이나 예술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도자기, 유리가공법, 동물뼈 조각, 직물, 보석등 여러분야에 두각을 띄고 있다.
넬슨은 그 일대의 주요 중심 지역이다. 언덕과 정원,태즈먼 해와 아투스 산의 전경을 바라 볼 수 있는 아주 흥미로롭고, 아름다운 도시이다. 역사적 건물, 그림 같은 거리들, 마이타이 강, 타푸나누이 해변은 도시의 특징을 잘 나타내준다.
넬슨과 리치몬드의 합쳐진 인구가 대략 50,000명으로서 뉴질랜드에서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이 곳은 고등학교의 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교육시설과 병원을 기본으로 하고, 많은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을 많이 끌어들이고 있다. 넬슨은 임업과 원예업의 배후지로서 전원적인 생활방식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도시주변에 있는 강과 계곡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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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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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평원의 아름다운 도시 크라이스처치는 고딕식 대성당과 영국식 공원이 도시 중심에 자리잡은 고풍스럽고 우아한 영국 풍의 도시로 "정원의 도시" 라고 불린다.
이곳은 영국인들이 그들의 목표로 했던 이상을 실현한 영국 밖의 땅에서 가장 영국적인 도시인 것이다.
크라이스처치는 남섬의 동쪽 페가수스만에, 넓고 기름진 캔터버리 평야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오클랜드에 이어 웰링턴과 2.3위를 다투는 뉴질랜드의 대표적 도시이다.
인구는 약 32만 명이며 국제 공항을 가진 남섬의 정치, 경제, 문화, 관광의 중심지이다. 이 도시는 1850년에 건설되었는데, 1862년 시로, 1868년 자치시로 인가되었다.
크라이스처치라는 명칭은 처음 이곳에 교회를 세우려고 찾아온 사람들의 대부분이 옥스퍼드 대학 크라이스처치 컬리지 출신이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도시의 중심은 대성당이 있는 광장인데, 이 광장을 중심으로 큰 거리가 동서남북으로 뻗어 있어 시내관광은 걸어서 할 수 있다.
또한 도시 전체가 완만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에 알맞다. 시가지를 벗어나면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갖춰져 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공연극장, 미술관등의 문화시설과 쇼핑, 레져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시내 중심가에 자리한 퀘쉘 지역은 오래 전에 형성된 상가지역으로 전통적인 상권의 중심지이다. 여기서는 이 지방의 특산품부터 화려한 복고풍의 의상까지 찾아 볼 수 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4 헥타르당 1헥타르가 공원이나 보호구역 혹은 레크리에이션 구역으로 이용되며 도시 곳곳에서 포근한 느낌을 주는 영국산 우람한 나무들을 만나게 된다.
도시가 남섬에서 가장 큰 켄터베리 벌판에 근접하여 이 인근지역에서 나오는 모든 농산물의 외국 시장으로 수출되는 중심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대학은 켄터베리 대학과 함께 농업대학인 링컨 대학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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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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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은 뉴질랜드에서 세번째로 크며 남섬의 남쪽에 있는 S자 모양의 와카티푸호수 북쪽 연안에 면한 인구 3,500의 자그마한 관광 도시이다.
서던 알프스를 한번에 바라볼 수 있는 이 도시는 포플러와 수많은 가로수에 둘러싸여 정원 같은 분위기가 나며, 최초로 금을 찾아온 사람들이 '여왕이 살만한 도시'라고 해 '퀸스타운'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퀸스타운은 원래 마오리족이 살던 곳이었는데 1850년대에 이곳으로 이주한 유럽인에 의해서 개척되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에는 금광으로 유명했으나 지금은 각국의 여행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바뀌었다.
산악과 호반의 땅이라 불리우는 퀸스타운은 서부해안의 산맥들을 끼고 있으며 근처의 리얼산에서 금, 은, 구리가 발견된 후 1907년에 지방자치체가 되었다.
여름엔 홀리데이 시즌으로, 겨울에는 스키 시즌으로 항상 사람들이 붐비고 있으며, 관광 도시답게 말을 타고 산과 계곡을 달려보는 승마, 서던 알프스를 배경으로한 골프, 낚시 스피드 와 증기선으로 호수 유람, 다우트풀 사운드 경비행기 관광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번지점프나 제트보트, 래프팅, 페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전국 주요 도시에는 항공편이 마련되어 있는데, 버스는 크라이스처치, 더니든 지역에서 주요 코치 회사들이 매일 운행을 하고 있다. 크라이스처치에서 약 8시간, 더니든에서 6시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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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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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든(Dunedin)은 오타고 주의 수도로서 인구는 약 12만 명 정도이다.
크라이스처치(Christchurch)에서 남쪽으로 36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서 남섬에서 두 번째, 뉴질랜드 전체에서도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 도시는 4세기 전에 이루어진 마오리 주민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이래, 1848년 스코틀랜드의 이주민들이 들어와 영어식의 옛날 이름인 Edenburgh라 짓고,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스코틀랜드 이외의 곳에서 가장 스코틀랜드적인 도시"로 알려져 남섬의 에든버러로 불리기도 한다. 전화번호부에 McCarthy. McDonald등의 스코티시 식 이름이나 명칭이 많은 것도 이 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다.
이 도시의 특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코트랜드에서 온 이주자들이기때문에 스코트랜드의 고유문화가 짙게 흐르고 있으며. 더니든의 주변인 Otago 지역의 오지에서 금광이 발견되어 빠르게 발전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재산을 축적하게 되어, 다양한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건축술이 발달하게 되었다. 또한 더니든은 눈길을 끄는 빅토리아식, 에드워드식, 플랑드로 르네상스식 등의 고 건축물과 스코틀랜드 축제, 연극과 토착음악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또한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랜 전통의 University of Otago와 Otago Polytechnic 등이 모여있고 인구 120,000중에 학생이 19,000명으로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최근 한국에서도 미국이나 영국을 제외한 타지역으로의 어학연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매년 3월 중순에는 스코티시 위크라는 이벤트가 열려서 스코틀랜드 전통 음악의 콘서트나 백파이프 밴드의 콘테스트 등으로 열기를 더하며 10월에는 가든 페스티발이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더니든은 시가지 전체가 아주 복잡하게 얽혀 있고, 시내 한 가운데 옥타곤(the Octagon)이라 불리는 8각형 광장이 있다. 맨 처음 도착하면, 길을 잃기가 쉽기 때문에 옥타곤 광장(Octagon Square)에 있는 Information Center를 찾아가 지도를 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도시는 주변의 퀸스타운에 밀려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도시자체가 다른 도시와는 달리 작은 스코트랜드와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그 향취를 느껴 볼 수 있으며, 도시의 반정도가 오타고 대학의 대학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시내 곳곳에 대학교 건물과 시내가 어우러져 있다.
남섬의 남단에 위치하여 겨울에는 다소 춥지만, 청명하고 건조한 날씨를 갖고 있다. 생활비가 적게 들고 조용한 곳에서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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